시골 버스 정류장 정도 생각나는 작은 공항과 웃돈을 얹어 주면 빨리 수속이 진행되는 캄보디아 공무원은 중국공항에서
필요없는 밴딩처리를 가방에 해주고 돈 받은거 이후로 또 충격! 그리고 내리자 마자 느껴지는 더위..^^

호텔 입구..영~ 대로변에 있던 호텔만 봐와서 적응되지는 않지만..
그리고 중요한 사실 하나~ 도마뱀이 내는 소리는 참새소리 비슷하다.. 잘 때 머리위로 떨어지지만 말기를..

묶은 호텔은 주택가 골목 사이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내부 시설 면에서는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저 수영장에서 저녁
시간때 별 보며 수영도 해보고.. 더군다나 호텔방안의 미니바의 가격도 다른 국가 호텔에서 볼 수 없는 저렴한 가격이여서
마음껏 꺼내 마셔도 전혀 부담되지 않는 금액 이였다.

외국에서 만나는 외국인이라.. 아.. 당연한건가?

독특한 화장실 표시..

전쟁의 피해..
어딘가 불편하신 분들이 유적지 앞에서 연주를 하면서 삶을 꾸려 나가신다.

아직도 복원 작업은 한쪽에서 계속되고 있다.

흡사 드래곤 볼에 나오는 외계공간 같은 느낌이다.

좌우측의 석상은 108개.. 108번뇌??

미니버스 한대 딱 지나갈 공간.

앙코르와트 에서 볼 건 뭐??? 돌~!!

돌에 새겨진 정교한 문양들이 가장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 같다.

귀여운 아이들.. 똔레삽 주변의 아이들은 구걸하기 위해 버스로 몰려 들지만.. 돈을 쥐어주기 보다는 간식거리 정도를
좋을 듯 하다. 나는 노란 고무밴드를 나누어 주었고 별 것 아닌 이것도 서로 가지겠다고 몰려드는 걸 보고 마음이
짠했던 기억이 난다.

스물 스물 저 멀리서 검은 구름이 보이더니 갑자기 장대 같은 비가 쏟아진다. 스콜인가..
이것 역시 좋은 경험.. 물론 속옷 까지 다 젖었지만..


이것이 바로 그 계단이구나.. 다들 저 옆에 손잡이 잡고 찬찬히 내려오는데 여기 현지인 계단을 타닥 타닥
학교 다닐때 계단에서 슬리퍼로 미끌어져 내려오듯 하는걸 보고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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