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환수를 통에 받아 놓고 물갈이제 넣고 2-3일 있다가 어항 쪽으로 들고와서 뽁뽁이 비닐깔고 바가지로 부어주었습니다.

허리도 아프고 물통도 미관상 보기 좋지 않아 고민하던 중 프리카본 필터(선카본필터)를 이용한 환수 방법을 알게 되어 실행했습니다. 개별 부품을 하나 하나 구매하는 것도 맞는 부품인지 확인하는게 어려워 세트로 되어있는 것을 구매 하였습니다.

위치만 잘 자리 잡는다면 자동 환수도 가능 하겠네요. 편합니다.


정수기 호스를 20미터로 주문한 터라 나머지는 배수용으로 해 보았습니다.

이 반대편에는 밸브가 있고요. 베란다쪽에 말려 있는 정수기 호스는 베란다로 내고 끝단에 달려 있는 밸브를 열면 물이

졸졸졸 나옵니다. 배출되는데 시간은 좀 걸립니다. 되는지 테스트 해보려고 했는데 뭐 여튼 잘 되네요. 이걸로만은 좀 힘들어보이고 바닥재 청소등도 생각해서 기존 사이펀 청소 방식도 병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트상품 구성품 중 하나인 볼탑? 입니다. 화장실에서 선만 죽 가지고 와서 꽂아 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물이 나오다가 적당 수위에서 멈춥니다.

화잘실에 고리가 하나 있길래 필터를 걸어 두었습니다. 프리카본만으로도 되지만 기왕 사는것.. 하면서 침전이랑 후카본도 같이 구매 하였습니다. 입수는 샤워기를 떼고 돌려서 끼우면 됩니다. 샤워기로 결정한 것은 적당한 수온을 맞추기 위함 이었습니다. 여름철에는 그냥 냉수해도 되겠지만 아직 추울때라. 그렇다고 너무 뜨거우면 필터 상하니 차갑지 않은 정도로만.

그리고 나머지 정수기 선은 요렇게 보관을. 물 보충시 욕실에서 꽂고 아까 볼탑에 꽂고 틀기만 하면 됩니다.

초기라 그런가 PH는 8 정도 나오는것 같은데. 환수 몇시간 이후 재어본 어항내 PH는 7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기존 환수전에는 6.5.

오늘 처음 사본 실지 입니다. 잘 먹네요. 새벽에 보니 알도 3개-4개 정도 붙인거 보니 실지렁이가 좋기는 한 모양 입니다.

요 몇일사이 이틀당 알 한개?정도 보일락 했는데.(노보탭, 싱킹카니발) 실지 급여 + 환수 하니 암튼 작지만 바로 효과가 보이네요.성체가 많다면 큰 효과 볼 것 같습니다. 번식에는 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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