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ipsch The Sixes 스피커는 2017년도 라스베가스 CES에서 소개 되었습니다.

이 녀석 하나만 소개된 것이 아니고요. One, three, Sixes, Fifteen 이렇게 4가지가 소개 되었습니다.


one에서 부터 sixes까지는 그래도 좀 자그마한 편이고요


fifteen의 경우에는 일반 가정에 놓기에는 조금 커 보입니다.


국내에는 아마 fifteen은 출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Sixes의 경우도 이제 막 출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중 Sixes는 이번 시리즈 아이들 중에 그래도 윗 등급에 해당하는 아이인데요

특장점으로는 일단 앰프가 내장되어 있어서 어떤 앰프를 물려야 하나 어떤게 잘 매칭이 될까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포노단자 지원으로 턴테이블 연결이 가능하고요

AUX단자로 유선 연결이 가능하고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 무선 연결도 가능하고

옵티컬 단자 채용되어 있어서 TV나 셋톱박스 블루레이 플레이어와도 연결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USB단자가 있어서 PC에 연결시 USB를( 통해서 바로 소리 출력이 가능 합니다.

PC에 연결시 192khz/23-bit 고음질 재생이 가능 하고요.

외부 우퍼도 연결 가능하도록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트위터는 1인치 Tractrix horns이라고 명명된 놈을 사용하고 있고요 우퍼는 6.5인치 우퍼로 당당하게 저음을 울려 줍니다.


집으로 도착된 박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꽤나 덩치가 큽니다. 


박스를 오픈하면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잘 쌓여 있는 스피커 위에 부속부품들이 잘 놓여져 있습니다.


설명서 외에도 스피커 왼쪽연결선, 광케이블, 전원선, AUX케이블, USB케이블, 리모컨 등이 들어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동봉된 케이블의 수준이 그닥 높아 보이지는 않았다는 것 입니다. 스피커 본체의 품질에는 못미쳐 보여서 아쉬웠습니다.


처음 스피커를 딱 꺼내면 커피 개봉시 향이 향긋한 커피향이 살포시 나듯이 나무 냄새가 납니다. 베니어 이기는 하지만 진짜 우드를 사용했다고 클립쉬 측에서는 얘기하고 있습니다.


급한대로 누추하지만 설치해 보았습니다. 기숙사라 살림살이가 여의치 않습니다. ㅜ.ㅜ


전반적인 디자인은 헤리티지라는 이름과 걸맞게 복고풍 입니다.


이 마크가 아마도 헤리티지 시리즈 마크인것 같고요. 아직 비닐은 제거하지 않은 상태 입니다.

앞 그릴은 자석형태로 붙게 되어 있어 핀이 부러지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 입니다. 


그릴 안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검은 동그라미들이 자석 입니다.


왼쪽 검은 부분은 리모컨 수신부, 그 다음 노브는 볼륨, 오른쪽 노브는 셀렉터, 그리고 맨 오른쪽 토클 스위치는 전원 스위치 입니다.

블르투스 연결시에는 셀렉터 노브를 꾹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셀렉터 노브랑 전원 스위치 입니다.


앰프부와 단자 연결부위는 전부 오른쪽 스피커에 있습니다. 뒷판을 보시면 접지에서 부터 각종 연결단자 들이 이곳에 집중 되어 있습니다.

전원은 다행히 프리볼트 입니다.



출력은 각각 100와트로 양쪽 합해서 200와트 입니다.


기존 지금 머무는 곳에서는 음악시디는 보스 어쿠스틱 웨이브에 들었습니다.

이 놈을 다 설치하고 aux단자로 연결하고 들어보니 특징이 금방 잡히더군요.


일단 소리가 시원시원 합니다. 뭐 흔히들 얘기하시는 악기소리가 여기서 들리고 저기 있고 이런 느낌은 아니고요.

홈시어터로 집에서 영화보다가 극장가서 사운드 들을때 야~ 시원하게 소리 나온다! 느끼는 것 같이 힘있게 쭉 밀고 나옵니다.


해외에서의 평가도 매우 좋습니다. 한가지 댓글을 소개해 드리면..

"These relatively mid-sized speakers produce astonishing detail and oomph. The bass is tight, the vocals are crisp, and the clarity is amazing for this price and weight class."


다시돌아와서 Sixes의 소리를 줄이고 다시 보스 어쿠스틱 웨이브를 들어보니 작고 답답한게 아.. 저 플라스틱 작은 통에서 소리가 나오는구나 하고 확 체감이 됩니다.


확실히 보스의 그것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의 소리를 들려 줍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볼륨 조절이 디지털식인데 세밀하게 조절이 되지 않습니다. 한단계 한단계 차이가 좀 크게 변하는 듯 합니다.


블루투스의 연결의 경우에도 나름대로 들어줄 만한 소리를 들려 주는데요. 아마도 APT-X기술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런듯 합니다.

 

저음 또한 충분히 출력을 해주고 있어서 즐겁게 음악을 감상하는데 누가 되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 이고요.^^  집안 인테리어에도 효과가 있을 듯 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처럼 원목으로 된 턴테이블도 들이고 싶을 정도로 말이죠.



이게 아이폰se로 촬영한거라 느낌이 전혀 전달이 되지는 않는데 그래도 동영상을 한번 올려 봅니다. ㅜ.ㅜ


좋은 제품 소개해 드리고 싶어 오랜만에 사진찍고 해 보았네요. 끝 입니다~

제 돈 들여 구매하고 작성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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