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는 아니고..ㅋㅋ(형수님 차)

 

여하튼!! 새로 출고된 Mercedes benz ml 350 bluetec 4matic 입니다.


제차가 아니므로 시승기 까지는 아니고 첫 느낌 정도 간단히 적어 보겠습니다.


우선 받기 까지 무려 6개월 정도는 소요 된 것 같습니다. 계약에서 출고까지요.


처음 아래와 같이 딱 보았을 때 꽤나 거대 합니다.

실제로 한바퀴 돌아보고 다시 파킹할 때 주차선 안에 넣기가 참 만만치 않더군요. 


정면에서도 한번 보겠습니다. 디자인이야 그야말로 개인 취향이지만 제가 보았을 때는 듬직하니 멋지구리 합니다.


문을 열자 마자 도어스탭에 불이 짜잔~ 하고 들어 옵니다. 사진은 좀 흐리멍텅 하게 나왔습니다만.

실제는 또렷하게 이쁘게 불이 들어오네요. 이곳 말고도 도어 손잡이 라든가 실내 곳곳에 이쁘게 조명이 들어 옵니다.

나름대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내려고 노력한 모습 입니다.


실내 모습 입니다. 저 멀리 조수석의 메모리 시트가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조수석까지 메모리 시트를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 입니다. 차라리 빼고 그 가격으로 다른 소소한 옵션을 넣어 주는게 더 좋았을텐데 말 입니다. 핸들은 감싸 쥐었을 때 쿠션감이 있는 핸들이고. 겨울철을 대비해서 열선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계기판 모습입니다.  디젤이라 RPM구간이 다른걸 확인 할 수 있고요. 컬러 계기판이라 이쁘고 보기 좋아 보입니다. 변속레버는 일반 차량들과 다르게 핸들 오른쪽에 달려 있습니다. 



센터페시아 모습입니다. 네비는 지니 3D입니다. 제가 좋아라 하는 아틀란 네비는 아니지만 그래도 업체 자체 네비보다는 훨씬 좋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후방카메라는 주차 라인도 없고 당연히 핸들 따라 주차 라인이 움직이지도 않고 그나마 정확히 가운데도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 주차 할 때 좀 어려움이 있네요. 이 정도 클래스 되면 서라운드 뷰 정도는 넣어줘야 하는데. ㅜ.ㅡ


센터 페시아 하단 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구석은 통풍 시트 되시겠습니다. 여름에 땀 덜 차겠네요.


트렁크 부분은 전동식 입니다. 리모컨으로 눌러도 자동으로 열고 닫히고. 사진의 버튼을 눌러도 마찬 가지 입니다.

이 옵션이 있으면 굉장히 차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ㅎ


당연하겠지만 트렁크는 꽤나 넓습니다. 아기 유모차 등등 트렁크가 좁아서 문제가 될 일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시동을 켜면 디젤이지만 떨림 등은 거의 전달 되지 않습니다. 소음도 마찬가지고요. 엑셀을 조금 밟으면 밖에서 디젤 특유의

소리가 좀 들리기는 하지만 국내 구형 디젤 SUV등과는 비할 바가 아닙니다. 굉장히 조용하고 부드럽습니다.


힘은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차고 넘치지는 않지만 일반적인 운행에 있어서 스트레스가 올 일은 없을 것 같고요.

과속방지턱 등도 부드럽게 타고 넘는 것이 과연 고급 SUV 답습니다.


좋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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