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를 좋아라 하는 회원 입니다.

동경의 대상 이였던 보스 라이프스타일을 들인것은 직장에 자리 잡고 결혼하기 전 이였던 것 같습니다.

당시 처음 구매했던 제품은



상기 제품으로 Dolby digital만 지원하고 대신에 시디가 몇장 들어가는 제품 이였습니다.

의정부 쪽으로 달려가서 구해 왔던 제품인데요. 수년이 지난 제품이였음에도 미사용 새제품이여서
기분이 아주 좋았죠.. 당시 판매자분께서 듀얼큐브를 담아준 가방이 보스 웨이브 어쿠스틱 정품
가방이였던 것을 알았던 것은 수년이 지나서 였습니다.
결혼하면서 회사 사택에 그냥 두고 나왔던 터라 결국 회수하지 못했네요.. 아까워라..

제품은 뭐 기대했던 만큼 훌륭했고 시디 재생 즉 음악에 있어서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이후 결혼 후 구매한 제품이 Bose lifestyle V20 이였고요. 당시에는 편한 리모컨이였지만 현 세대 리모컨 만큼은
아니였네요. 리시버랑 표시창이 따로 있어서 좀 번거롭고 뭔가 완성도에 있어서 100점 만점에 80점 정도 였습니다.

이후 안방으로 홈시어터를 꾸미면서 bose 3.2.1 gs II를 사용했었는데요.
리시버, 표시창, + 5.1채널의 번거로움에 벗어나 그 간편성에 있어서 꽤나 만족 했습니다.
dvd 올인원이라는 것도 장점 이였네요.
v20에 비하면 당연히 못하지만 이 정도면 뭐 아주 훌륭하다 이런 정도였죠.

아들내미 낳고요. bose 235를 아마존에서 들였는데. 이때 부터 확 성능들이 차원을 달리 합니다.
같은 2.1채널이지만 bose 3.2.1 gs랑 차원을 달리 합니다. 차세대 음원을 지원하는 것도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음악에 있어서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v20에서의 미흡했던 리모컨 등 기계적 완성도가 95점 정도로 급 상승 합니다.

이후, 호기심에 bose 135를 들였는데 야.. 이것도 물건 이네요.
거실에서 꽉 채워주고 영화의 입체음향은 오히려 235보다 나았습니다.
다만, 음악은 영 235대비 만족스럽지 못했네요.

우퍼도 약간 135가 작고 당연히 그에 비해 235보다는 떨어지지만
135도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 되었습니다.




비교 사용 후 135먼저, 이후 235를 내치고 한동안은 보스 없이 사용했었습니다.

이후 다시 이사온 집에서 안방 홈시어터를 꾸미면서 bose 135 II를 구매하였습니다만.
리모컨이 좀 달라진 것을 빼면 성능에 있어서는 135와 다르지 않더군요.

다만, 예전 거실에서 사용할 때 보다 룸으로 들어오니 예전의 그 입체음향이 나오진 않더군요.
생김새로 보면 간단해서 룸에서 더 성능을 발휘할 것 같은데 의외로 저의 경우에는 거실에서가
더 나았습니다.

또한 무선 우퍼를 사운드바 옆이 아닌 시청자 옆인 소파 옆에다 두어 봤는데 영 이상하더군요.
무선 우퍼는 사운드 바 옆에다 놓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허나, 이 제품은 일주일도 채 사용을 못하고 방출하게 됩니다.
윗집에서 쿵쿵 거리는 우퍼소리가 울린 다는 얘기를 하셔서 말입니다.

거실로 프로젝터를 빼느냐, 방출하고 소니 무선 헤드폰을 다시 들이느냐..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결국에는 방출하고 bose 135 II 대신에 우퍼가 없는
bose solo tv를 구매 했습니다.




성능은 저는 상당히 만족하고 사용 중 입니다.

프로젝터의 대화면(100인치)과 함께라면 그럭저럭 극장의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저음이 막 쿵쾅 거리는 것은 아니지만 wave기술이 들어가서 그런가 고급스러운 소리.
듣기 편한 소리 입니다. 음향이 좋은 영화라면 더욱 잘 받쳐 줍니다.

대사 전달력도 확실 합니다. 

아랫집 윗집 신경 쓰이지 않고 영화보는 내내 프로젝터의 영상과 이질감 없이 극장 스러운 분위기를 내어 줍니다.

잠시 온쿄 ls3100을 들였던 적이 있는데 저는 제 시청환경에서는 bose solo를 더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온쿄의 우퍼의 벙벙거림. 잘 들리지 않은 대사를 생각하면 이질감 없이 영화에 몰입할 수 있는 bose solo가 더 낫습니다.

solo와 ls3100을 동시에 작동해 본 적도 있는데 좋기는 이게 제일 좋았습니다. ls3100우퍼와 좌우 세틀라이트에 solo의 대사전달력. 그러나, 한가지만 꼽으라면 저는 주저 없이 solo입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영화 볼때 자꾸 불만족 스럽고 세팅을 자꾸 만지게 되고 그러면 그건 본인 입장에서 맞는 기기가 아니라 봅니다.

bose 135나 235는 영화 보는 중간 중간 "오~ 소리 죽이네" <- 쫙 깔리는 저음과, 입체감
bose solo는 영화 보는 중간 중간 "아~ 뭐 소리 괜찮네" 정도 생각이 들고 영화를 방해하지 않는 반면.(방에서 플젝과 제가 보는 환경에서 전제)

아까 예를 든 온쿄의 경우 "응? 응? 대사 뭐라는 거야?" 그래 볼륨 키우면 우퍼가 벙벙거리도 영화에 방해가 됩니다.

제가 아주 처음 입문 했을 때 크리스 스피커 하고 야마하 앰프로 사용했었는데요.
그때도 제대로 영화 한편 본적이 없었습니다. 세팅치 만지고 만지고 만지고.. 뭔가 기대치에 못 미쳐서 그렇겟죠.
이후 보스를 만나고 영화를 끊임 없이 집중해서 보기 시작 했습니다.

홈시어터 고르는 기준 중 제일 중요한건 우선 영화에 몰입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우선인것 같고요.
그 다음이 이제 귀를 간지럽혀 주는 소리가 주는 재미죠. 입체음 등... 




여튼 전 bose solo 가격도 적당하고요. 간편하고 소리도 기본은 하고 추천 드립니다.

다만, 너무 만족스러워서 거실 티비 밑에 빼어서 일반 방송 시청해 본 적이 있는데.
희안하게 이건 또 만족스럽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solo는 그냥 프로젝터랑 같이 영화 보는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터로 투사하면서 bose solo tv가 내어주는 성능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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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s 7900dw(100inch) + Bose solo TV sound system DEMO



괜찮쥬? ^^ 보스 이어폰으로 제가 다시 들어 봤는데. 분위기가 비슷하게 녹음 된 것 같습니다.
실제는 녹음 된 것 보다 좀 더 좋고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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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235 둘 다 방출하고 소니 무선 헤드폰인 hw700ds를 들였으나.. 무선 헤드폰은 헤드폰일뿐.

역시나 빵 뚫리는 맛이 없습니다. 예전 모 커뮤니티에서 어떤 분이 차세대 음향을 확실히 듣는데는 이것만한게

없다고 하였는데. 아마 그 분은 그 헤드폰 이외에 실제 5.1채널로 차세대 음향 등을 안 들어보신 분 같습니다.


여하튼, 예전 그 소리를 잊을 수가 없어서 다시 들였습니다.(싸게 내치고 비싸게 들이고 뭐하는 건지.. ㅜ.ㅡ)

235냐고요? 아닙니다. 135 II를 들였습니다. 235 II가 국내에 출시 되었습니다만.

국내 및 일부 국가에서만 발매이고 주 소비지인 미국에서는 미출시더라고요.


암튼 그건 그거고. 135 II로 들인 이유는 이번에 프로젝터를 들이면서 거실이 아닌 방에 기기들을 세팅했기 때문 입니다.

방에서 음악 들을 일이 없고, 거실 음악은 사운드링크 미니(부족하지만)가 담당해 주고 있으므로 방에서는 프로젝터와 함께

오로지 영화만을 위한 놈이면 되었기에 영화에서는 훨씬 더 강점이 있는 135 II를 영입 하였습니다.

(뭐 설치가 간편한건 이루 말할 수 없고요. 525나 535도 끌리지만 설치 때문에..선 너저분 등등 ㅜ.ㅡ)


기존 제품과 큰 차이점은 Bose soundTouch(wifi를 통한 음악 스트리밍)의 지원인데.(아직 아답터는 미출시)

기존의 135는 아답터를 구매한다 하더라도 지원이 안되고 135 II만 된다고 합니다.


일단, 박스 개봉시에 차이나는 점은 리모컨의 변화네요. 약간의 버튼과 뒷면 재질의 변화가 있습니다.





택배 왔다는 소식에 후다닥 달려와 미개봉을 뜯을때의 느낌~ ㅋㅋ ^^

맨위 박스 입니다. 왼쪽에 전원선 박스가 오른쪽에 아답트 IQ 밑이 사운드 바 입니다.


전원 박스 입니다.110v전원선 입니다만. 기기들은 늘 그랬듯이 다 프리볼트 입니다.


오른쪽에는 adqpt IQ박스 입니다. 메뉴얼 하고요. 왼쪽에 고무 받침 같은게 있는데 어디다 쓰는지 모르겠네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사운드 바의 아름다운 자태 입니다. ^^


다 개봉하고 맨위 박스를 싸악 들어내면. 그 밑에는 콘솔 박스와 우퍼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좌 우퍼, 우 콘솔.


콘솔박스에는 아답터와 리모컨이 들어 있고요. 콘솔을 위한 아답터 프리볼트 입니다.


리모컨인데요. 일단 가장 외관상 기존 135와 차이나는 부분이네요. 저 빨,녹,노,파랑색 버튼은 135에는 없거든요.

뒷면도 뭔가 좀 달라진 느낌 입니다만. 전체적으로는 기존것과 비슷 합니다.


일단 후다닥 hook up하고 리모컨하고 아답트 IQ패스하고 들어본 결과..


아... 역시 이 맛 입니다.

소니 무선 헤드폰 따위가 들려 줄 수 없는 가슴 뻥 뚫리는 소리네요.


게다가 거실이 아닌 방에서의 청음이라.. 우퍼가 예전 기억속의 소리보다 더욱 강력하게 다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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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e lifestyle 235 간략 개봉기 겸 소감 입니다.

우선 참고로 Bose wave는 made in u.s.a같은데 이 놈은 멕시코라 한미 FTA의 대상이 아니여서 관세를 다 내야 합니다. ㅜ.ㅡ


bose lifestyle 135와의 비교에서 최종 결정되어 구입한 235 입니다.

구매 결정하게 된 과정은 http://lovelyhong.tistory.com/86 에서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박스가 상.당.히 큽니다. 15개월 아들내미하고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상자안에는 여러개의 박스가 나누어져 들어 있으며 각 박스 별로 번호가 매겨져 있습니다.



1번 박스에는 가장 중요한 콘솔이 들어 있습니다. 아들내미 양말도 같이 보이네요. ㅋ



박스를 까보면 충격에도 잘 버틸수 있도록 포장이 잘 되어 있는걸 볼 수 있고요. 아답터 등도 보입니다.

멀티 볼트라 일명 도란스 같은 것은 필요 없습니다. 



포장을 개봉하면 콘솔이 잘 싸여져 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3번 박스에는 젬스톤 ES스피커가 들어 있고요. 4번 박스에는 리모컨이 보이는데 한번 개봉해 보겠습니다.


FM신호로 작동하는 통합 리모컨과 ADAPT iQ 박스가 들어 있네요.

리모컨은 배터리도 많이 들어가고 해서 상당히 무겁습니다. 물론 백라이트 기능도 들어 가 있고 상단에 액정 표시도 있어 기능이 많기는 하지만 조금 사용하는데 처음에는 버거웠습니다.


ADAPT iQ는 헤드폰 처럼 생긴 마이크를 머리에 쓰고 콘솔에서 나오는 메뉴에 따라 약 5군데의 장소에 앉아 있으면

뿅뿅뿅~ 하는 소리들과 함께 소리를 방출하고 헤드셑 마이크로 부터 들려오는 소리를 분석하여 최적의 세팅을 자동으로

해주는 장치 입니다.


마지막 2번 박스는 우퍼 입니다. V35최상급 기종에 들어가는 우퍼랑 동일한 우퍼로 GS 시리즈 들이나 lifestyle 135보다 훨씬 막강한 저음을 내어 줍니다. 상당히요.. 


콘솔을 개봉하고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연결한 상태 입니다. 아이가 막 올라가고 집어 던지는 터라 생수를 쌓아두고 살고 있어서

그 위에 올렸습니다. 콘솔 앞부분은 setup메뉴 등을 실행하거나, adapt iq헤드셑을 연결하거나, 제품에 동봉 되어온 usb메모리를 통해 본체를 업데이트 하거나 할 때 사용 합니다.


젬스톤 ES 스피커의 모습입니다. 기존 젬스톤 스피커 보다는 커졌지만 역시나 작은 크기 입니다.

그러나, 성능은 대폭 향상 되었습니다. 특히나 입체적인 음이 더욱 살아났습니다.


235를 지르기전에 차세대 포맷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DOLBY TRUE HD나 DTS-HD MA 등도 잘 지원해 줍니다.

프로메테우스 블루레이 타이틀을 재생 중에 메뉴를 누른 장면 입니다. 현재 1080P에 DTS-HD MA 7.1트랙을 재생 중임을 보여 줍니다.


아까 말씀 드린대로 리모컨이 무겁습니다만. 백라이트 기능이 있어 밤중에 조작하기에는 아주 편리합니다.

또한 FM방식이므로 어느 방향을 대고 쏘든지 작동이 잘 됩니다.


또 한가지, UNIFY라는 기능이 있어서 메뉴에서 나타나는 절차에 따라 기기별로 리모컨을 몇가지 조작하면 이 리모컨으로 나머지 제품들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hdmi를 통해서 컨트를 하는 것으로 보이고 컨트롤 신호를 입력시키는 것이 아니라 보스 메뉴에 따라 누르라는 것을 누르면 자체에 내장되어 있는 장치목록 일치 여부를 판단하여 해당 제품의 전체 신호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예로, 올레 스카이라이프 입력시 전체를 다 입력하지 않고 순서에 따라 몇가지만 눌렀는데도 최종적으로는 전체 리모컨 메뉴가 다 사용 가능 합니다. 소니 티비도 이 리모컨으로 켜고 끄고(요건 가끔 잘 신호가 안 먹기도), 올레 스카이라이프 셋탑박스는 확실히 100% 지원해 줘서 이 한가지 리모컨으로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만,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휘귀한 플레이어(휴대용 블루레이)라서 그런가 끝가지 메뉴에 따라 눌러줘도 인식을 못하더군요. 차후 업데이트시에는 지원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Bose Lifestyle 235의 간략한 소감은

우선, 영화 감상시 저음의 양이 상당 합니다. 또한, 보스의 여타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음량을 키웠을 때도 그에 맞게 잘 출력을 해주고 있습니다. Bose 3.2.1 GS에서 크게 달리진 점 중에 하나고요. 더욱 크게 달라진 점은 음체 입향이 차원이 다르게 좋아졌습니다. 아마도 신형 젬스톤 ES스피커의 역할이 크다고 봅니다.


사운드가 괜찮은 프로메테우스 블루레이 감상히 화면만 크다면 작은 소극장 정도에 온 것과 비슷한 느낌의 사운드를 들려 줍니다.

사실 구매전에는 어느정도 좋아졌겠지 막연히 생각하고 큰 기대를 안했습니다.

통산 구매 후 돈 들어간게 아까워 자기 최면으로 좋아졌다. 좋아진것 같다. 이런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그 급이 다름을 체감 하였습니다. 기존 Bose 3.2.1 GS가 50이였고 구매전 기대치가 65정도 였다면 88점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확연한 차이 입니다.


또한, 아이폰 3gs를 커넥터에 연결해 음악을 들었을 때고 보컬이라든가 현악기의 소리를 생각보다 잘 표현해 줘서 따로 오디오를 들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본격 하이파이 대비는 아니겠지만 가정에서 이정도의 소리라면 충분하다고 생각 합니다. 음악 듣는 맛이 상.당. 합니다.

이 역시 Bose 3.2.1 GS시리즈로 음악 감상 했을 때와 비교가 불가 합니다. Bose wave시스템과는 성향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역시 비교할 바 없이 한수 위 입니다.


Bose Lifestyle 235의 사용기가 인터넷 상에 거의 없어. 구매후 개봉 및 간략 소감을 남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누구나 그렇지만 처음 보스 홈시어터를 만나게 되면 작은 몸체에 당당한 소리에 금새 반하게 됩니다. 

저는 처음 보스를 들어본 후 꼭 한번 사용해 봐야지라는 마음을 먹고 처음 구매하였던 제품이 라이프스타일 12 입니다.

구매당시에도 발매된지 상당히 지난 구형 기종이였지만 포장지 그대로 창고에만 잠자고 있던 제품을 분당에서 의정부 까지 직접 차를 몰고가서 업어 왔었습니다. 시디 체인저로 5장 음악 시디가 들어가고 음성 포맷은 돌비디지털 5.1까지만 지원했던 제품이었습니다.


가지고 오자마자 세팅하고 처음 영화를 감상했을 때의 감동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잘 조화되고 꽉찬 5.1채널 서라운드와 빵빵한 우퍼는 지불한 가격의 가치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이러한 느낌은 기존에 사용하던 데논앰프와 크리스 스피커 5.1채널로는 느껴보지 못한 사운드 였습니다. 기존의 사운드는 5.1채널 전체가 잘 어우러지지 않는 그래서 늘 영화 보는 도중에 앰프의 세팅을 수차례나 하는 등 영화에만 집중하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기존 시스템은 작은 볼륨에서는 확실한 분리감을 느끼기 어려웠으나 보스는 작은 볼륨이나 큰 볼륨이나 관계 없이 좋은 음 분리도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후, 업글은 보스 라이프스타일 v20으로 하게 됩니다. DTS지원이 된다는 핑계하에 업글을 하게 되었습니다. 



adapt iq등 자동 세팅이 지원이 되고 DTS를 디코딩 할 수 있게 되어서 좀 더 나은 소리를 들려 주었지만 Cube나 액티브 우퍼의 기술력은 별반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역시나 좋은 음향을 선사하지만 처음과 같은 감동을 얻기에는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v20을 잘 사용하던 중에 룸시어터를 소박하게 마련하면서 방에서 간단하게 시청하고자 BOSE 3.2.1 GS II를 추가 구매하게 됩니다.






나름 BOSE 3.2.1 GS II도 보스 답게 좋은 소리를 들려 주었기에 자주 감상하였고 v20은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2.1채널의 간편함에 반했고 그에 반해 괜찮은 소리를 들려 주었기 때문 이였습니다.


덕분에 거실 티비 뒤와 리어선까지 겹쳐 주렁 주렁 지저분했던 것은 v20을 매도 하면서 같이 사라졌으며 보스의 철학이라고 믿고 있는 "간편, 간단함 + 굳 성능"에 잘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며 현재 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역시 간사한지라. 시간이 지나자 다시 신제품에 눈을 돌리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눈에 들어온 제품은 두 제품!! 이미 5.1채널의 거추장 스러움 보다는 간편함을 원했기에 선택의 폭은 좁았습니다.

BOSE LIFESTYLE 235 와 135가 그것 입니다. 전자는 2.1채널이고 후자는 1.1채널로 사운드바 형식 입니다.


두 제품 사이에서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235 보다는 135가 조금 더 뒤에 출시된 제품으로 액티브서브우퍼까지 무선이라 편리함을 극대화 하였기 때문 입니다. 거기다가 사운드 바 형식이라 티비 앞에 바를 놓거나 혹은 벽걸이 식으로 걸어두기만 하면 되니 그 편리함이야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아 보였기 때문 입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것에서 자연스러운 업글이냐(235) 아니면 좀 더 모험을 해볼 것이냐(135) 둘 사이에서 많이 고민했죠.

고민이 깊어질 수록 비교 검색을 더 많이 하게 되었고 드디어 최종 결론이 났습니다.


저의 선택은 BOSE LIfestyle 235입니다.


왜냐??! 그 이유를 지금부터 설명 드립니다.

1. 우선 사용기 평이 국내 국외에서 아주 좋습니다.

우선 v35와 비교 평을 한 일본의 사용기 입니다.


 BOSE "Lifestyle 235 system"과 "Lifestyle V35"을 듣고 비교했습니다

 이전에 소개 한 BOSE 홈 시어터 시스템 "Lifestyle 235"과 "Lifestyle V35"을 실제로 들어 비교해 왔습니다.

덧붙여서 "Lifestyle 235"은 스피커 2 개와 우퍼 하나의 대략적으로 말하면 의사 서라운드 시스템 "Lifestyle V35"는 스피카 -5 개와 우퍼는 전통적인 서라운드 시스템입니다.

 듣고 비교 감상 이전에 먼저 모두 매우 좋은 소리가납니다. 2CH 사양의 일반 음악을 들어도 대 만족할 수있는 퀄리티였습니다.  

게다가 비교하면, "Lifestyle 235"은 전체적으로 감싸 인 것과 같은 인상이었습니다. 게다가 방향성이 제어 된 소리가납니다. 고음 저음 모두 좋은 신축성은 있으면서도 어딘가 전체적으로 무겁게 울리는 것으로 둥근 구 형태가 BOSE의 특징이 강하게 나와 있습니다.  

"Lifestyle V35"는 BOSE로서는 드문 킨킨 한 날카로운 인상이 눈에 띕니다. 개별 스피커의 인상이 너무 강해서 전체 방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떤 스피커가 지금 울고 있는지 알 느낌이었습니다. 그만큼 강한 개성을 가지면서 하나의 소리를 여러 스피커에서 잘 이어 한묶음 소리하는 것이 재미 있습니다. 

다만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다른 스피커의 보충의 소리보다 먼저 의식한 스피커의 소리가 가고 도중에 중단하거나 ... 아, 저쪽에서 벌이하는군요 같은 위화감이있었습니다. 라고 그것도 몇 분에 익숙했지만.  개인적으로 Lifestyle V35이 좋아하지만, Lifestyle 235이, 설치도 간단하고, 또 어떤 환경에서도 잘 정리해주고 영상이나 음악을 일상에서 편하게 즐길 수있는 좋은 것인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평은 235가 v35와 비교하여 위화감 없이 대만족스러운 소리를 들려 준다는 겁니다. 제일 처음 사용했던 데논 조합의 소리가 어울리지 못하고 위화감이 있어 영화 감상을 방해했던 기억을 떠올려 보면 235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두번째는 국내 유저의 평가 입니다.

다른 분의 블로그라 링크를 겁니다.

http://blog.naver.com/juneeeeeee?Redirect=Log&logNo=70149608956


평가는 댓글까지 종합하자면 "생김새와 다르게 성능이 장난이 아니다. 영화관스러운 굉장한 소리다" 

"성능에 공간적 느낌도 일품이다" 


이렇게 귀결이 됩니다.


2. 235를 선택한 이유 두번째!! 그리고 결정적 이유!

그렇다면 보스 라이프 스타일 135는 어떨까요? 여기서 결정적으로 선택이 갈라지게 됩니다.

결론은 보스 135는 본격 홈시어터 용이라기 보다는 간이용 홈시어터라는 판단 입니다.


결정적으로 우퍼 성능에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단순히 2.1채널과 사운드바 그리고 무선우퍼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우퍼의 성능이 235의 것은 v35등 본격기와 동일한 제품인 반면 135는 그렇지 않다는 것 입니다.

일본의 235 리뷰를 보다보면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Lifestyle135과의 결정적인 차이는이 서브 우퍼의 용량의 차이였습니다. 역시 235 쪽이 여유가 있습니다. 꽤 좋은 소리가 있습니다. 


이것이 결정적 이였습니다. 간편함을 누리고는 싶지만 음향에 큰 손해를 보면서 까지 간이용으로 가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 입니다.


그러면 실제로 그러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보스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우퍼의 규격을 살펴 봅니다.

저도 저 리뷰글을 보기 전에 홈페이지에서 사진만 보았을 때는 동일 크기의 우퍼인줄만 알았습니다.

다음은 235의 우퍼 규격과 135 규격의 비교 입니다.

LIFESTYLE 235

 

LIFESTYLE 135 

   


어떻습니까? 크기의 차이가 확 느껴지시지요? 저 정도의 사이즈 차이면 들어보지 않아도 성능에 큰 차이가 있으리라는 것은 쉽사리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3. 235를 선택한 세번째 이유(마이너한 사유)

135의 사운드 바가 생각 보다는 짧습니다. 박스는 크지만 실제 걸쳐 놓으면 42인치 TV까지나 어울리지

그 이상 되는 티비 밑에 놓으면 생각보다 잛막 합니다. 

프로젝터로 시청시 그 이상되는 80-100인치 스크린과의 매칭은 보나마나죠..



결론 : 

간편함과 더불어 극장 사운드 비슷하게 느껴보고 싶은사람. => Bose LIfeStyle 235

간편함의 극대화 및 설치시 미적 요소를 중요시 하시는 분. => Bose LifeStyle 135


실제 235의 사용기는 235가 도착하는 대로 사용해 보고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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